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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科技 생태계 이해하자" 지역 회계사들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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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2-27 09:47 조회15,40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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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교지성회계법인 '과학기술동향' 교육 진행
"연구현장 체감, 업무 프로세스 이해 높아져"예교지성회계법인은 2회차 '과학기술동향 교육'을 20일 진행했다. 앞서 지난 6일 1회차 행사가 열린 바 있다. [사진=대덕넷]

 

"회계사들의 과학기술 생태계 이해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과학에 대한 이해가 높을수록 기관·기업의 사업비 정산 업무를 정확한 관점에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일본의 수출규제로 여전히 뜨거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전반적인 기술 이슈와 개념을 배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박원규 예교지성회계법인 대표)

대전 지역 회계사들이 모였다. 연구개발(R&D)이 집적된 대전인만큼 회계 업무에 있어선 과학기술계 이해가 필수라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반도체, 소·부·장, 신소재, 메타버스 등 과학계 전반에 걸친 이슈에 대해 강연을 들었다. 과학계 변화를 인식하고 경영 트렌드를 분석, 최적의 회계 전문가 양성을 위함이다.

예교지성회계법인은 지난 6일과 20일에 걸쳐 총 2회차 '과학기술동향 교육'을 진행했다. 예교지성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이 현장 과학자들을 초청, 서로 소통하는 방식이다. 앞서 2015년 인공지능(AI) 등을 주제로 첫 과학기술동향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엔 각 회차 당 50여명의 회계사들이 자리했다. 예컨대 이들은 국가 R&D 지원 사업의 사업비 정산, 회계감사 등을 주로 맡는다. 때문에 장비, 재료 등을 구매해 성과를 내는 국가 R&D 사업 특징상 장비 구매 등에 관한 증빙은 필수다. 이들이 연구 과정, 필요한 장비·소재 등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해야 하는 이유다.

김영아 예교지성회계법인 회계사는 "사업비 정산 업무 관련해서 연구 과정에 어떤 장비 등이 투입되는지 조금이나마 체감하게 되면 회사의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다"며 "회계감사 시에도 자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예측하는데 도움 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진행됐던 교육 1회차에선 최재혁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와 한성호 MKS 파워 솔루션즈 아시아 대표가 자리했다. 최 교수는 2022년 반도체 트렌드에 대해, 한 대표는 실제 반도체 업계에서 쓰는 소·부·장 R&D 기초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20일엔 최영민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소재연구본부 박사와 구자현 KDI(한국개발연구원) 박사가 각각 신소재 R&D와 메타버스 등 IT 오픈 플랫폼 트렌트에 대해 강연자로 나섰다.

나영림 예교지성회계법인 과장은 "연구자분들이 설명하는 용어 전체를 다 이해하진 못해도 '과학계 분들이 저런 용어를 사용하시는구나' 알 수 있었다"며 "주로 연구원, 기업 등 대덕연구단지 내 클라이언트분들과 일을 하다 보니 그들의 연구추세가 있다는 걸 느꼈었는데, 이렇게 배워보니 훨씬 체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규헌 예교지성회계법인 과장은 "특히 메타버스 분야는 홈페이지 자체를 가상공간으로 만든다든지 요즘 핫하다는 걸 느끼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사업 대응이 더 수월해질 거라 예상된다. R&D 사업 규모 자체가 광범위한 만큼 다음번에 조선, 자동차, 항공우주 등 더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 교육을 받고 싶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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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장님의 댓글

신현장 작성일

회계PA자문, 회계감사, 세무 및 경영자문분야(M&A, 사업비정산감사, NPL, 리츠자문, 기업회생자문 등)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메타버스 등 첨단과학기술분야까지 연마하는 예교지성회계법인 공인회계사에게 적극 응원을 보냅니다.